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SM엔터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 이르면 9월 앱 출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30 15: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SM엔터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 이르면 9월 앱 출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왼쪽),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오른쪽)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홈피트니스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가 홈 피트니스 시장 공략을 위해 손 잡았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식을 열고 사업비전과 앞으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는 새로 세워진 합작법인의 지분을 각각 51%, 49% 보유하기로 했다.

신설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와 관련된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게 된다.

LG전자는 피트니스캔디의 서비스 앱을 개발하고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등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에 맞춘 각종 디바이스 제작을 돕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풍부한 기획역량과 아티스트 및 음원을 기반으로 피트니스캔디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르면 올해 9월 출시될 피트니스캔디의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 탑재되며 스마트밴드와 카메라, 운동기기 등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트니스캔디는 근력운동, 코어강화, 댄스, 스트레칭,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명상 등 6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콘텐츠는 10~40분 분량으로 매주 업데이트된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가전 패러다임이 기능과 성능 중심이었다면 LG전자는 고객경험 중심으로 새로운 가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는 “K-POP을 선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댄스, 아티스트 콘텐츠를 LG전자의 IT기술과 접목해 글로벌 피트니스 산업에 기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