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유럽증시 인플레 우려에도 저가매수에 강세, 뉴욕증시 노예해방일 휴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21 08:5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가 노예해방일(6월19일) 대체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반등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지난주 증시가 급락했는데 이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럽증시 인플레 우려에도 저가매수에 강세, 뉴욕증시 노예해방일 휴장
▲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20일 영국  FTSE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5.56포인트(1.50%) 상승한 7121.81에, 독일 DAX30 지수는 139.34포인트(1.06%) 오른 1만3265.60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스톡스50은 31.37포인트(0.91%) 오른 3469.83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37.44포인트(0.64%) 더해진 5920.09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는 독일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1%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독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33.6%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했고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상승폭은 1.6%로 예상치 1.5%, 전월치 2.8%와 비교해 소폭 둔화했다.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87.1%, 에너지 제외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종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은행(3.3%), 여행레저(3.0%), 에너지(2.1%) 등 종목의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현장] '에식스 중복상장' 갑론을박, LS "기업가치 3배 증가" 소액주주 "잇단 계..
[2026 후계자 포커스⑧] 코오롱 경영승계에 전환점 다가와, 이규호 민간외교부터 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