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600만 원대로 회복, 저가 매수세 유입에 시세 반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20 08:5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2600만 원대로 회복, 저가 매수세 유입에 시세 반등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0일 오전 8시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5.91% 상승한 265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2020년 11월 이후 최저가인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세리니캐피탈의 조르디 알렉산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싸게 구입하기 위해 현금을 들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최고투자책임자는 “그들은 20% 더 낮은 가격에 살지 아니면 지금이 기회일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며 “만약 그들이 너무 오래 기다린다면 더 높은 가격에서 뒤쫓아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자오창펑도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죽었다’라는 헤드라인이 나올 때마다 비트코인을 샀다면 잘 한 일이다”면서도 “이러한 전략을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57% 급등한 146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6.65% 오른 27만7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3.9%), 리플(3.77%), 솔라나(6.73%), 도지코인(10.93%), 폴카닷(4.6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1.14%), 트론(-1.06%)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