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주가가 코스피 입성 첫 날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공모가를 웃도는 시초가를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에 안착했다.
▲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기초자산으로 보유 중인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마스턴투자운용> |
31일 오전 11시42분 기준 마스턴프리미어 주가는 시초가(5750원)보다 2.96%(170원) 오른 592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공모가(5천 원)과 비교해 18.4% 높은 수준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개장 직후 주가가 59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앞서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204곳의 참여로 1170.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상장한 리츠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2~13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66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5조9500억 원을 끌어모았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글로벌 멀티섹터 리츠로 모리츠를 상장하고 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리츠 구조로 구성됐다.
해당 리츠의 기초자산으로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