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래미안의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2022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 아파트 브랜드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활동을 진단한다.
올해 상반기 조사는 업종 37개의 브랜드 11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에 관한 소비자 평가점수 가중치 등을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하는 평가에서 7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래미안 외에도 에어컨 브랜드에서는 LG휘센, 노트북 브랜드에서는 삼성, 준중형차 브랜드에서는 아반떼가 1위를 지켰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의 높은 품질과 주거만족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브랜드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