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솔루스첨단소재 국내외 연구소 협업, 전기차 배터리 동박 신제품 개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19 14:2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솔루스첨단소재가 국내외 연구소 사이 협력을 강화해 전기차 배터리 동박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확립한 연구 조직체인 한국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외 연구소와 함께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R&D) 활동 확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 국내외 연구소 협업, 전기차 배터리 동박 신제품 개발
▲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한국 중앙연구소는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솔루스첨단소재의 CFL(Circuit Foil Luxembourg) 연구소와 국내 고객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전담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국내외 연구소의 기초기술 연구개발, 공정 개선 프로세스에 반영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포진해 있는 주요 고객사인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반도체 제조업체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등과 지속적인 기술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중장기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고급 인력 채용과 전략 투자로 자체 역량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동박을 핵심 소재로 활용하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통신장비 △전자기기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해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CFL연구소의 60년 전통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한국 중앙연구소의 역할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연구소간 개방형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차세대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룩셈부르크, 헝가리 그리고 캐나다에 위치한 동박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