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한덕수 인준 표결에 대해 "야당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5-19 10:4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출근하면서 '한덕수 후보자 표결과 관련해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인준 표결에 대해 "야당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
윤석열 대통령이 5월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한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국회는 20일 한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표결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한 후보자 인준 여부를 결론 짓기로 했는데 현재까지는 반대 투표를 통해 인준안을 부결시키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인준안을 부결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내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본다"며 "한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격하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첫 출발을 하며 새 진용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한 후보자를 인준해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이 위원장은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그런 점도 조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만 답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해 부동산PF 정리 압박, 현장점검도 검토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 뒤 판결문 수정' 관련 대법원 심리한다
해외 성과가 가른 게임사 3분기 실적, 3N에서 NK 양강구도 굳어진다
월가도 한국 반도체 대장주 교체론,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사고
구글 아마존 MS 소형원전 확보 경쟁, 기술적 한계와 핵폐기물 문제는 '약점'
올겨울 해외여행 동장군 피해 어디로, 다 가는 곳 식상하다면 여기로
수익성 악화 JYP엔터 다음 보이그룹 절실, 박진영 세대교체 부담 커져
‘김건희 국감’ 속 정책질의 돋보였다, 국힘 이상휘 김희정 민주당 김남근 강유정
아이에스동서 2차전지 재활용사업 지속 강화, 권민석 전기차 캐즘 다음 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용 전기료 인상' 충격, 내년 비용 부담 수천억대 늘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