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공식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모습. <코웨이> |
[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휠체어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면서 장애인 사회참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서 코웨이는 올해 초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청 소속의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을 전원 승계했다.
코웨이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운동용품 및 훈련장을 지원하고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향후 농구단에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코웨이는 이번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계기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길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선언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적합 직무 개발 및 맞춤형 채용 △인력 양성 및 맞춤훈련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 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 근로자 적응지원 및 소통확대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인식개선 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