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나무와 하이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합작법인을 세웠다.
11일 암호화폐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하이브는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의 카운티 샌타 모니카에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를 세웠다.
두나무는 레벨스를 신규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회사라고 소개했다.
레벨스는 현재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두나무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벨스는 인사총무 담당자, 콘텐츠 스튜디오 디자이너, 프론트엔드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서비스 프로덕트 기획 담당자, 데브옵스 개발자, 글로벌 CS 매니저, 글로벌 서비스운영 담당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콘텐츠 운영 담당자 등을 채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회사에서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을 활용한 NFT와 웹3.0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본다.
다만 하이브는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NFT 활용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레이블 아티스트의 콘텐츠와 관련된 NFT를 선보일 예정으로 구체적 내용은 향후 계획이 구체화된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