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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40대 여성이 책구매 주력으로 떠오른 까닭"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7/2801_4850_531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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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50"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40대 여성이 도서 구매 시장에서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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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올해 상반기 도서판매 시장을 주도했다. 꾸준한 강자였던 30대 여성을 제치고 예상밖의 결과를 낳았다. 40대 여성이 출판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른 이유가 무엇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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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예스24가 1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를 보면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에서 40대 여성이 23.6%로 1위를 차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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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독자 점유율은 지난해 22.1%에서 1.5%포인트 올랐다. 출판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30대 여성을 0.6%포인트 차로 제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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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자책 분야에서도 20.2%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아울러 모바일 도서판매 부문에서도 24.1%를 기록해 지난해 19.5%보다 크게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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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까지 포함한 40대 점유율도 37.8%로 34.4%를 기록한 30대보다 크게 앞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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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의 도서구매 비중이 올라간 원인 중 하나는 '겨울왕국 신드롬'이다. 예스24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로 관련 도서가 인기를 얻으면서 어린이 분야 도서가 증가했다”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재테크 도서를 찾는 독자가 늘었고 육아법 관련 도서가 100위 안에 6권이 올라오는 등 가정과 생활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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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문화 콘텐츠 시장의 큰 손인 40대 여성의 마음을 움직였다. 올해 상반기 국내 겨울왕국 영어원서 ‘Frozen’ 구매는 40대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OST음반 구매비중도 30대 여성(24.8%)과 40대 여성(23.8%)이 가장 높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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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업계는 자녀를 위해 지갑을 연 40대 여성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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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이지영 도서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계층에 고르게 사랑받고 있는 덕분에 유아도서는 물론 영어공부를 위한 스크립트와 원서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문화소비에 익숙하고 경제력 있는 40대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을 위해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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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들이 자녀를 위해서 뿐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도 책을 선택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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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철학자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구매한 고객의 36.4%가 40대로 나타났다. 또 책을 구매한 40대 여성 비율이 23%로 가장 높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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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역사 분야의 경우에도 40대 구매가 도드라진다. 이는 청소년기에 세계문학전집, 대학시절엔 사회 인문학 세례를 받고 자라 기본적으로 책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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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교양세대가 40대~50대에 진입하면서 빚어진 자연스러운 현상인 셈이다. 젊은층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DMB 혹은 VOD로 방송을 챙겨보면서 책을 멀리하게 된 것과 대조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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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은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많이 찾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법륜스님의 '인생수업'을 기획한 김수영 휴 편집인은 “처음엔 중장년층을 주독자층으로 보고 기획했지만 인생경험이 풍부한 50~60대보다 여전히 고민이 많은 30~40대가 인생의 후반전을 설계하기 위해 책을 구매한 것 같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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