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 오세훈 52.6% 송영길 38.6%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04 16:4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52.6%,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6%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52.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38.6%
오세훈 서울시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잘 모르겠다는 3.8%,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였다. 

오 시장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송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에서는 송 후보가 57.0% 오 시장이 35.0%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오 시장이 남성(57.0%), 무직·은퇴·기타(65.4%)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송 후보는 여성(41.3%), 농·임·축산·어업(58.6%)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부동산시장 안정이 32.1%로 가장 높게 나왔고 서민경제 활성화가 20.2%로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주거환경 개선 13.0%, 시민 안전 및 복지확충 8.8%, 청년 실업문제 해결 8.6%,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지원 5.5%, 사교육문제 및 교육격차해소 5.0%, 교통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 4.5%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2~3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 및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