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 주식 매수의견 유지, "차량 SW 성장하고 매출 다변화"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5-03 09:3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부문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오토에버 주식 매수의견 유지, "차량 SW 성장하고 매출 다변화"
▲ 서정식 현대옹토에버 대표이사.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현대오토에버 목표주가를 2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3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 연구원은 "차량 내 제어기의 플랫폼 변화는 현대오토에버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주요 지점이다"며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차량SW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475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오토에버가 차량SW 플랫폼 '모빌진'을 통해 앞으로 차량에 탑재되는 SW의 구독형 매출 구조를 구축한 것도 긍정적인 점으로 꼽혔다.

오 연구원은 "OTA(소프트웨어 무선업데이트) 통합 업데이트 매출 방식으로 차량당 매출 발생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오토에버는 국내 자율주행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를 선도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적정기업가치 재산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오토에버는 2022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905억 원, 영업이익 121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26.3% 늘어나는 것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