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시간을 늘린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한국시간, 섬머타임 적용 기준)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9시(한국시간, 섬머타임 적용 기준)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미국주식 거래시간은 프리마켓, 정규시장, 애프터마켓 등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프리마켓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정규시장은 오후 10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정규장 종료 후 열리는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하면 모두 16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시간 외에는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미리 예약 주문하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활용하면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신규 거래고객에게 10달러, 거래 시 최대 1천 달러, 주식입고 시 최대 300만 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한국투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