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의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포스코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Park1538이 건축부문과 커뮤니케이션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등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Park1538은 포스코가 2021년 4월 포항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Park'와 철의 녹는 온도이자 임직원들의 땀과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1538℃'의 합성어다.
포스코는 “Park1538은 다양한 수종의 조화로운 식재와 창의적 휴게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아 ‘건축(도시조경)’부문을, 내·외부 사인물을 시인성 높게 디자인하고 포스코의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며 “또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키네틱 작품인 '철의 감성'이 실내건출(설치작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