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주력 소속 가수 글로벌 활동 본격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28 08: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소속 가수의 글로벌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주력 소속 가수 글로벌 활동 본격화"
▲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3천 원에서 6만7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5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확대된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한다”며 “하반기에 추가로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콘서트와 상품기획(MD)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콘서트부문에서 매출 37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보다 매출이 2971.7% 증가하는 것이다.

트와이스는 올해 7월까지 미국 등에서 모두 10번의 공연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미국 공연은 애초 5회만 잡혀 있었으나 수요가 기대치를 웃돌면서 2회 더 추가됐고 모든 표가 매진됐다. 팬덤이 크게 확대됐다는 뜻이다.

스트레이키즈는 팬미팅 2회를 포함해 모두 15번의 해외 일정을 앞두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미국 포함 기타 해외지역 매출 비중은 2019년 18%에서 2021년 23%로 증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여러 신인 소속가수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라우드 프로젝트, 니쥬, 프로젝트C, 프로젝트USA 등 신인 그룹이 2023년에 각각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에서 데뷔한다. 

올해 2월 데뷔한 걸그룹 엔믹스는 데뷔 앨범만 32만 장 팔았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50억 원을 투자한 실감형 콘텐츠 기업 포바이포는 5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730억 원, 영업이익 8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보다 매출은 40.8%, 영업이익은 43.2% 증가하는 것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