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환산주가 주당 680만원, 삼성물산 밀어내고 1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5-08 15:1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실질적 황제주’ 자리를 1년2개월 만에 되찾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지면 4일 장 마감 기준으로 네이버 주가가 삼성물산을 밀어내고 환산주가 1위 자리에 올랐다.

환산주가는 각 종목별 주가의 액면가가 모두 5천 원이라고 가정할 때 주식 한 주당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네이버가 환산주가 1위에 오른 것은 1년2개월 만이다.

4일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의 환산주가는 주당 680만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642만5천 원), SK(540만 원), 아모레퍼시픽(425만5천 원), 삼성화재(296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6일을 기점으로 환산주가 1위 자리를 제일모직에 내줬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 합병하면서 주가가 꾸준히 내리막을 탄 반면 네이버는 모바일 매출과 해외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이후부터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해 9월8일에 1주당 46만 원까지 떨어졌지만 현재는 주당 68만 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