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여성 가상비서 캐릭터 '샘' 뜻밖의 인기에 상표권도 출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3-07 11:2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여성 가상비서 캐릭터 ‘샘(SAM)’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7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3월2일자로 특허법인 성암을 통해 ‘샘’의 상표권을 등록했다.
 
삼성전자, 여성 가상비서 캐릭터 '샘' 뜻밖의 인기에 상표권도 출원
▲ 삼성전자가 상표권을 출원한 여성 가상비서 캐릭터 ‘샘(SAM)’.

샘은 2021년 6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샘은 삼성전자 브라질법인에서 사용하려고 제작한 영업 교육용 트레이터 캐릭터의 이름이다. 브라질 그래픽 스튜디오인 라이트팜이 제일기획과 협업해 만들었다.

샘이란 이름은 Samsung에서 Sam을 따와서 만들어졌다.

파란색 바지와 검은색 상의를 입은 샘은 2021년 미국의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삼성걸’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샘이 입은 옷과 화장을 따라한 코스튬 플레이가 유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애초 샘 캐릭터를 브라질에서만 사용하려 했지만 뜻밖에 인기를 얻으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샘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상표권도 출원한 만큼 샘 캐릭터를 활용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중국에 '통일' 언급하자 대만 들끓어, TSMC 투자 압박 전략 가능성도
동양·ABL생명 통합 수장에 인수단장 성대규 물망, '화학적 결합' 숙제 풀까
하나증권 "코스맥스, 국내 강세·중국 회복·동남아 고성장·북미 흑자전환"
IBK투자 "이마트 1분기 실적 좋았다, 2분기도 흑자전환 기대감 고조"
프랑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계약 저지 총력, 막판 뒤집기 될까 미운털 박힐까
롯데케미칼 비핵심 자산 경량화로 군살빼기 박차, 이영준 반등 불씨 되살리나
[조원씨앤아이] 대선 3자 대결, 이재명 50.5% 김문수 30.8% 이준석 8.1%
화웨이 협업사 사이캐리어 28억 달러 투자 유치 노려, 반도체 라인업 완성 목표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청신호, "투자자 매수 지표 사상 최대치"
이통3사 갤럭시S25 엣지 공시지원금 최대 25만 원, KT 가장 많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