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국제결제시스템(SWIFT)에서 배제되면서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가상화폐를 대거 매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오후 5시28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2종 가운데 18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6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으며 비트토렌트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273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8.6%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35% 오른 354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9.65% 상승한 50만3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 상승폭을 살펴보면 리플 2.53%, 루나 12.44%, 에이다 4.57%, 솔라나 1.47%, 폴카닷 6.2%, 도지코인 4.08%, 폴리곤 3.65%, 크립토닷컴체인 5.6%, 코스모스 10.64% 등이다.
반면 다이는 1DAI(다이 단위)당 0.49% 내린 12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비트코인다이아몬드(-0.29%), 보바토큰(-5.5%), 티드랍(-6.36%), 고체인(-7.55%) 등 시세도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