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 기술혁신센터장 전무(왼쪽)과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22일 업무협력(M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공지능 기술기업과 손잡고 우주항공분야를 개척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2일 코난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우주항공분야 기술력 강화 업무협력(MOA)’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미래비행체, 무인기와 드론, 위성개발 및 데이터 확보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우주항공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항공기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코난테크놀로지는 우선 자율비행 및 이미지 데이터 처리기능을 포함한 무인기와 드론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 기술혁신센터장 전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해 우주항공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