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가 11일 경기도 성남시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N > |
NHN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나선다.
NHN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당뇨병 및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NHN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질환의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애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구체적 협업 내용은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과 환경성 질환 공동연구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분야의 공동개발 △당뇨병 다중진단키트와 AI 관리 플랫폼 연구개발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자문을 포함한 협업 추진 등이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HN과 협력해 정밀진단치료의 글로벌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