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자동차산업협회장 정만기 "완성차업체 중고차시장 독과점 우려는 기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2-10 12:0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출시 독과점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 영향과 시장전망’을 주제로 한 자동차산업발전 포럼을 열었다.
 
자동차산업협회장 정만기 "완성차업체 중고차시장 독과점 우려는 기우"
▲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시장에 진입했을 때 2026년을 기준으로 이들의 합계 시장점유율은 7.5%~12.9%에 불과하다”며 “공정거래법에 따른 독과점 기준인 1개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50%이상 3개 이하 기업들의 합산 점유율이 75%인 것에 비춰보면 완성차업체의 시장 진입시 독과점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완성차 업체별 신차 및 중고차 판매추이와 업체별 시장점유율, 사업계획과 상생안 등을 고려하면 2026년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 판매 대수는 최대 27만 대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국내 전체 중고차시장 규모 전망치에 따라 국내 5개사의 중고차시장 합산 시장점유율은 최소 7.5%에서 최대 12.9%로 전망됐다.

세부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5.7%에서 9.8%, 외국계 3사의 점유율은 1.8%에서 3.0%로 예상됐다.

완성차들의 중고차진입 규제는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완성차업체에 대한 중고차시장 진입규제는 위헌 소지가 있다”며 “완성차업체도 헌법상 기본권을 향유하는 법인으로 진입금지는 직업의 자유에 해당되는 영업의 자유, 평등의 원칙, 소비자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경재민주화 조항과도 상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 후생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완성차업계의 중고차시장 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완성차업체가 이미 중고차시장에 진입한 외국의 경우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따라 후생이 크게 증가했다”며 “3월 열리는 중고차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의 현명한 결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공식화에 산하 LCC 통합도 주목, 합병비율·조종사서열·마일리지..
[채널Who] 쿠팡에 상처 받는 소상공인들, 불공정 분쟁 늘어도 "배제될까 무서워" 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