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미국에서 48만 대 리콜 결정, 국내서도 리콜 진행 예정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2-09 20:2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과 한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48만5천 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기아 미국에서 48만 대 리콜 결정, 국내서도 리콜 진행 예정
▲ 설명

대상 차종은 현대차의 2016~2018년식 현대차 싼타페 35만7830대, 기아의 2014~2016년식 기아 스포티지 및 2016~2018년식 K900(K9) 12만6747대 등이다.

리콜 사유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모듈 오작동에 따른 누전으로 인한 엔진룸 화재 가능성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문제 해결을 위해 회로 기판에 새 퓨즈를 장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의 싼타페, 기아 스포티지 및 K9 등은 주력 차종인 만큼 국내 리콜 규모도 수십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싼타페는 2016~2018년에 매년 6만 대 이상, 투싼과 스포티지는 2014년 이후 연간 4만~5만 대 이상 팔렸다.

정확한 리콜 대상 차종과 규모는 국토교통부 및 현대차의 검토가 끝난 뒤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리콜을 진행하는 차종과 같은 차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도 리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