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최대 0.3%포인트 인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1-28 10:5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만기가 15∼35년인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혼합형(3년, 5년) 상품과 변동금리(5년) 상품의 우대금리를 0.3%포인트로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최대 0.3%포인트 인하
▲ 우리은행 로고.

은행의 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준거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로 산출된다. 준거금리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지급하는 이자고 여기에 은행이 자체적으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금리를 산정하게 된다.

우대금리는 은행이 일부 우량 고객에게 일정 금리를 깎아주는 것으로 우대금리를 올리면 실질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고객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만기 20년에 5년 고정혼합금리 상품인 ‘우리부동산론’을 신청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금리는 4.34%에서 4.04%로 0.3%포인트 낮아진다.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고정혼합금리와 변동금리가 비교적 높아 선택을 망설이는 대출 실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