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섬 주가 상승 전망, "온라인 채널 매출 늘고 뷰티사업 확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1-26 09:1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섬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 유통채널 성장으로 이익률을 개선하고 화장품 브랜드 출점에 따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섬 주가 상승 전망, "온라인 채널 매출 늘고 뷰티사업 확대"
▲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한섬 목표주가 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신규로 내놨다.

한섬 주가는 25일 3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한섬은 온라인채널 더한섬닷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섬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통몰 3사에서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유통채널별 매출 구성의 변화가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2021년 기준 한섬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약 20%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한섬 자사몰의 비중이 높다.

뷰티사업 등의 다각화 전략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박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의 출점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니치향수 편집샵 출시도 앞두고 있는 등 뷰티사업의 범주를 넓히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한섬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436억 원, 영업이익 16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1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