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도시문제 해결에 200억 지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1-17 11:5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억 원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도시문제 해결에 200억 지원
▲ 국토교통부 로고.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 리빙랩형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5억 원을, 시민주도 리빙랩형은 5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스마트 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 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스마트 챌린지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돼 창의적 서비스나 기술을 발굴하는 데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는 이날 공개된 공모계획에 따라 3월3일부터 3월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3월 말 기술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기술선정을 한 이후에 국토부·사업자·지방자치단체 사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해 1년 동안 솔루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