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3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7.75%(2만6천 원) 뛴 3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이 4분기 추정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투자심리에 긍정정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고객사인 애플의 신모델 판매 호조와 LG이노텍의 점유율 확대로 4분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27% 증가한 4조8769억 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4569억 원을 거둘것이다"고 내다봤다.
LG전자 주가는 5.79%(7500원) 상승한 13만7000원에, LG화학 주가는 1.44%(9000원) 오른 63만4000원에 장을 끝냈다.
LG 주가는 1.23%(1000원) 더해진 8만2400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0.91%(50원) 높아진 5540원에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66%(150원) 상승한 2만305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0.36%(4000원) 오른 111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415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