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OPEC+ 감산 기대 높아지고 뉴욕증시 반등한 영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12-22 08:2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이 원유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과 뉴욕증시 반등이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올라, OPEC+ 감산 기대 높아지고 뉴욕증시 반등한 영향
▲ 21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2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65%(2.51달러) 오른 배럴당 7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2월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44%(2.46달러) 상승한 배럴당 73.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초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 회의가 진행된다”며 “유가의 하방압력이 강화되면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증시가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유가 상승에 더욱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560.54포인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78%(81.21포인트), 나스닥지수는 2.4%(360.14포인트)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된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