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올해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한 내용을 공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소비자평가단 17기가 올해 5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활동한 결과 모두 67건의 개선사항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한 내용을 21일 공개했다. <하나손해보험> |
하나손해보험은 관련 부서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67건 내용 대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소비자평가단은 1차 활동에서 브랜드와 상품 인지도, TM센터 통화 만족도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다.
2차 활동 때는 미니보험 상품인 원데이와 보상상담 관련 만족도를 평가했으며 3차 활동에서는 하나손해보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이용 만족도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하나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경험관리를 위해 실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다. 2021년 소비자평가단에서는 모두 25명이 활동했다.
하나손해보험은 2022년에도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기존에는 소비자로만 평가단을 구성했는데 보험모집 직원도 포함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 졌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서비스를 혁신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디지털보험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