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가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421억 원, 382억 원 규모의 주거시설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워너프로퍼티와 대전 인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에스티에스개발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신축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계약으로 대전광역시 동구 인동 72-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17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또한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6-48번지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143세대, 오피스텔 95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계약금액은 각각 421억2320만 원, 382억6688만4천 원이다. 이는 2020년 말 기준 자이에스앤디 개별매출의 11.83%와 10.7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대전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실제 착공일로부터 39개월,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신축사업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
자이에스앤디는 건축인허가 및 공사진행 과정에서 공사기간과 계약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