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임직원과 소셜벤쳐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12월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서 개최된 '교통환경 챌린지 소셜벤처 콘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DB손해보험이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16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처 콘퍼런스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벤처기업을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9월 3기 소셜벤처로 최종선정된 5개 팀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10주 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DB챌린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3기 소셜벤처 5개 팀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도로정보·교통안전 솔루션 기업인 '모바휠', 비대면 음주 체온측정 시스템을 통한 음주사고 예방 솔루션 기업 '인피아이', 음식물쓰레기 양돈사료 재활용 기업 '뉴트리인더스트리', 건설폐기물 내 잉여건자재 유통 솔루션 기업 '토보스',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등이다.
이밖에 행사에서는 소셜벤처 1기 및 2기로 참여한 10개 팀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코끼리공장'과 '블루윙모터스'의 성장현황 및 사업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기수와 3기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성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3년간의 프로젝트 운영으로 확인한 소셜벤처의 사업적, 사회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