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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첫 복합카지노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얼굴로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6-04-18 18: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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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씨가 파라다이스그룹 홍보대사를 맡아 관광 한류에 힘을 싣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배우 김수현씨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수현, 첫 복합카지노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얼굴로  
▲ 배우 김수현씨를 홍보대사로 내세운 파라다이스시티 광고.
파라다이스그룹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김씨를 앞세워 글로벌 복합 리조트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씨는 올해 국내 5개의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인천 영종도에 건립 중인 국내 최초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김씨를 내세운 광고는 18일부터 국내외 공항, 빌보드 등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비롯해 항공사 기내지, 명품 매거진 등 매체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김씨는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리얼’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주로 촬영돼 영화 개봉에 맞춰 홍보 효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리얼에 8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후원을 결정하고 촬영 세트장을 비롯한 투자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가 개봉된 뒤 세트장과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 공간도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글로벌 모델 파워를 자랑하는 김수현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한류를 대표하는 김수현 신드롬이 카지노를 비롯해 K-컬처를 기반으로 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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