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은 2월 출시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 바로보기'의 2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2월 출시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 바로보기'의 2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이번 업데이트 결과 일부 자산가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로만 제공되던 절세 관련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소득 정보의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고객이 절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세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능도 추가했다.
기타메뉴도 신설해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주식을 대여해 줄 때 발생하는 대여 수수료를 포함해 기타소득에 대한 최근 2년소득을 상품별·기간별·계좌별로 상세하게 제공한다.
'내 자산 바로보기'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나무(NAMUH)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 본부장 상무는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직관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많은 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보다 세밀하게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