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정책관(왼쪽)과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가 12월10일 서울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열린 ‘ICT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 |
골프존이 특허 중심의 경영전략을 펴 골프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골프존은 10일 서울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열린 ‘ICT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CT특허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주최측은 2021년 골프존이 조직원들의 직무발명을 활성화해 특허 확보에 힘썼으며 ‘비거리 감소율 제어 특허’와 같은 스크린골프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신규특허를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골프존은 직원의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특허는 340건(국내 164건, 해외 176건)에 이른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술 경쟁력 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연구개발에 힘써준 임직원의 노고가 이번 수상을 통해 알려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