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이재명이 당부한 노동이사제 포함 4개 법안 안건조정위에 회부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08 18:5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4개 경제 개혁법안의 안건조정위원회 회부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공공기관 운영법,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법 등 4개 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넘겼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이 당부한 노동이사제 포함 4개 법안 안건조정위에 회부
▲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11월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안건조정위는 상임위에서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재적위원 3분의1 이상의 요구로 구성된다.

안건조정위는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됐다. 3개월 안에 6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전체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

여당이 안건조정위에 회부한 4개 법안 가운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이 포함된 공공기관 운영법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이번 정기국회 안에 처리해달라고 당부한 법안이다.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12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이들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노동이사제 법안만 전격적으로 처리하려 기재위 회의를 연 것은 누군가의 하명에 의해 또는 민주당 후보의 선거를 위한 전략적 목적으로 한다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식,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등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의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