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빠른 배송' 관련 상표 무더기 출원, 구독서비스 준비인 듯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08 15:0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 '빠른 배송' 관련 상표 무더기 출원, 구독서비스 준비인 듯
▲ LG생활건강이 출원한 배송서비스 관련 상표.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LG생활건강이 배송서비스 관련 상표를 잇따라 출원했다.

8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배송서비스를 뜻하는 상표 5건을 내놨다.

11월30일 ‘미사일 배송 DELIVERY’ 1건과 ‘수퍼소닉 배송’ 2건을, 12월2일 ‘응급배송’과 ‘날쌘배송’ 상표 각각 1건씩을 특허청에 냈다.

상표들은 모두 물품운송업, 배달서비스업, 상품배달업, 당일배송업 등 배송 분야로 분류돼 있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외부 기업과 제휴해 화장품 관련 구독사업을 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서비스를 다시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남성 브랜드 스트라입스는 2017년 LG생활건강과 제휴해 정기 구독서비스 ‘그루밍박스’를 선보였다. 개인 취향에 맞춰 남성용 면도용품과 화장품 등을 배송해주는 방식이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출시 후 1년여 만에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상표를 출원하고 있다”며 “배송 관련 상표의 활용 및 사업 적용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