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1-12-03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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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쪽방주민과 주거취약계층에 혹한기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 함께 2021년 하반기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를 진행해 8억 걸음을 모아 11월30일 물품 지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 함께 2021년 하반기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를 진행해 8억 걸음을 모아 30일 물품 지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및 돈의동 쪽방주민 530여 세대에 간편식 세트를,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쌀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주민 850세대에 혹한기 대비 방한의류, 방한침구류 및 식품도 기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를 10월25일부터 11월21일까지 진행해 목표 기부걸음을 7억 걸음으로 세웠는데 이를 뛰어넘는 8억 걸음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록돼 실제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 2만여 명이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8억 걸음을 달성해 혹한기 대비 물품 기부까지 이어졌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