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국전약품 주가 장중 올라, 치매치료 신약 후보물질 임상 허가받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02 12:1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전약품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치매치료 신약 후보물질이 국내 임상1상 허가를 받았다.
 
국전약품 주가 장중 올라, 치매치료 신약 후보물질 임상 허가받아
▲ 국전약품 로고.

2일 오후 12시15분 기준 국전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3.68%(500원)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전약품은 국내 바이오벤처 샤페론으로부터 기술도입한 경구용 치매치료 신약 후보물질 ‘뉴세린(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은 3월 샤페론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뉴세린의 국내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뉴세린은 경·중증도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로 염증복합체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치료효과를 낸다. 

염증복합체는 다양한 급만성 염증질환에서 공통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신약개발 표적 단백질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뉴세린의 전임상에서 다수 치료제가 표적으로 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그’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으며 뉴런의 정상화뿐 아니라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인지능력 개선까지 확인했다고 국전약품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