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사장에 김명규, LG이노텍 부사장에 문혁수 승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25 18:1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명규 LG디스플레이 모바일사업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승진 7명 등 모두 29명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 사장에 김명규, LG이노텍 부사장에 문혁수 승진
▲ 김명규 신임 LG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사장.

김 신임 사장은 1962년 태어나 고려대 물리학과를 나왔다. 충북대 전자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도 받았다.

1988년 LG에 입사한 뒤 반도체, 공정기술개발,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서 경험을 쌓고 2019년부터 LG디스플레이 모바일사업부장으로 일했다.

김 사장은 내년부터 소형패널(모바일)과 중형패널(IT기기)을 통합한 중소형사업부장을 맡는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디스플레이분야 신기술 연구 및 올레드(OLED) 핵심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우 최고제품책임자(CPO) 전무는 수율 향상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대형 올레드패널 대세화의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민융기 IT영업/마케팅그룹장 전무는 IT사업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LG이노텍도 승진 2명을 포함해 9명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병국 LG전자 VS(전장사업)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전자와 캐나다 차량부품회사 마그나의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도 승진 1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정원석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다음은 LG전자 계열사들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 LG디스플레이
사장 승진 △김명규
부사장 승진 △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전무 승진 △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상무 선임 △강태욱 △김광태 △김규동 △김성곤 △김종덕 △김판열 △남한용 △배종욱 △서재협 △손기환 △안재준 △여준호 △이형정 △이후각 △장준혁 △정상훈 △정의진 △정인근 △최종섭 △최준혁 △유준석 △정우남

◆ LG이노텍
부사장 승진 △문혁수
전무 승진 △김기수
상무 선임 △김민준 △박동욱 △성기철 △신정곤 △이광태 △이동훈 △이세진
전입 △유병국(LG전자 상무)

◆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전무 승진 △정원석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