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LG디스플레이 모바일사업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승진 7명 등 모두 29명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 김명규 신임 LG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사장. |
김 신임 사장은 1962년 태어나 고려대 물리학과를 나왔다. 충북대 전자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도 받았다.
1988년 LG에 입사한 뒤 반도체, 공정기술개발,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서 경험을 쌓고 2019년부터 LG디스플레이 모바일사업부장으로 일했다.
김 사장은 내년부터 소형패널(모바일)과 중형패널(IT기기)을 통합한 중소형사업부장을 맡는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디스플레이분야 신기술 연구 및 올레드(OLED) 핵심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우 최고제품책임자(CPO) 전무는 수율 향상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대형 올레드패널 대세화의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민융기 IT영업/마케팅그룹장 전무는 IT사업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LG이노텍도 승진 2명을 포함해 9명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병국 LG전자 VS(전장사업)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전자와 캐나다 차량부품회사 마그나의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도 승진 1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정원석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다음은 LG전자 계열사들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 LG디스플레이
사장 승진 △김명규
부사장 승진 △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전무 승진 △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상무 선임 △강태욱 △김광태 △김규동 △김성곤 △김종덕 △김판열 △남한용 △배종욱 △서재협 △손기환 △안재준 △여준호 △이형정 △이후각 △장준혁 △정상훈 △정의진 △정인근 △최종섭 △최준혁 △유준석 △정우남
◆ LG이노텍
부사장 승진 △문혁수
전무 승진 △김기수
상무 선임 △김민준 △박동욱 △성기철 △신정곤 △이광태 △이동훈 △이세진
전입 △유병국(LG전자 상무)
◆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전무 승진 △정원석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