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사업 카페스윗 3호점 열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1-25 17:0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에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카페스윗(Café S with)’ 3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사업 카페스윗 3호점 열어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김은숙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오른쪽)이 11월5일 서울 중구 소재 카페스윗 3호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임직원의 착한소비 수익금 전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S)과 함께(with)라는 의미의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카페다. 신한은행 본점에 1호점, 서울 성동구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 2호점을 두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선순환구조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카페스윗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무상 공간과 함께 커피 원두를 매월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김은숙 국립서울농학교 교장, 이정자 사회적협동조합 스윗 이사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국립서울농학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꿈꾸는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커피머신, 오븐 등 기자재 구입과 시설 개보수에 사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카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