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앱마켓기업 원스토어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내놨다.
하나카드는 25일 ‘원스토어1 카드’를 출시했다.
▲ 원스토어1 카드 캐릭터 버전 이미지. <하나카드> |
하나카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요즘 게임이나 모바일 콘텐츠 소비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고객을 위해 원스토어와 함께 제휴카드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토종 앱마켓기업으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이북, 만화,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원스토어1 카드로 원스토어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를 무제한으로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쇼핑 상품권 구매 때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PC방 등 게임업종이나 배달업종에서 이용할 때 최대 5%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은 원스토어 게임의 캐릭터를 차용한 캐릭터 버전과 테트리스 게임 이미지를 형상화한 넘버원 버전 등 2가지가 있다.
하나카드는 원스토어 1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카드 발급만 받아도 원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와 원스토어 북스에서 쓸 수 있는 3천 포인트를 준다.
올해 말까지 원스토어에서 해당 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원스토어 5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10일까지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원스토어의 ‘ㅇㅅㅌㅇ(원스토어)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 출시로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고객의 취향을 저격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