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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자회사, 미국 바이오기업의 세포치료제기술 확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24 15: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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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자회사 이뮤노픽테라퓨틱스가 미국 바이오기업의 세포치료제기술을 도입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뮤노믹테라퓨틱스가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아이온콜로지(iOncologi)와 기술이전 우선협상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자회사, 미국 바이오기업의 세포치료제기술 확보
▲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로고.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아이온콜로지에서 개발될 혁신 세포치료물질에 관한 우선 기술이전 협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이온콜로지는 면역항암제의 일종인 면역관문억제제의 내성문제를 완화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iOi7을 개발하고 있다. 

iOi7은 비임상에서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해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에 관한 저항성을 현저히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이뮤노믹테라퓨틱스와 아이온콜로지의 기술력을 결합해 뇌종양분야에서 획기적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세포치료 백신 플랫폼 ‘유니트(UNITE)’를 기반으로 교모세포종 치료백신 ITI-1000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듀크대학과 플로리다대학에서 ITI-1000의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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