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강한 의지 보여"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1-23 09:0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배당성향을 높이고 자사주를 사들이는 등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샘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강한 의지 보여"
▲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한샘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샘 주가는 22일 8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라 연구원은 "한샘은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이와 함께 리하우스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으로 실제 주주가치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샘은 최소 연간 배당성향을 50%로 상향하고 2022년 1분기부터 분기배당 실시하기로 했다.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 향후 300억 원어치를  추가로 취득해 모두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소 배당성향을 50%로 결정한 데 따라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ch flow)이 순이익을 초과하면 배당성향 50% 이상의 초과배당이 가능해진다.

2022년에는 주당 2900원의 배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주가를 기준으로 3.4%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게 된다.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490억 원, 영업이익 1040억 원, 순이익 8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8.81%, 영업이익은 11.83%, 순이익은 23.8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