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구글 폴더블폰 출시 접어, 삼성전자와 경쟁 어렵다 판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백지화하고 부품 주문도 취소했다는 외국언론 보도가 나왔다.

디스플레이 전문매체 DSCC는 15일 “구글이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를 결국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삼성전자와 경쟁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국언론 “구글 폴더블폰 출시 접어, 삼성전자와 경쟁 어렵다 판단"
▲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왼쪽)과 갤럭시Z플립3.

DSCC는 부품업체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구글이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을 위해 주문했던 부품을 모두 취소했다고 전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에 맞서 구글의 픽셀 폴드가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픽셀 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과 같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추고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구글이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새로 선보인 점도 픽셀 폴드의 출시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정식으로 공개되고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무산된 것이다.

DSCC는 구글의 픽셀 폴드 출시계획 철회를 반영해 올해 구글의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예상치를 기존 1천40만 대에서 1천만 대로 낮춰 내놓았다.

반면 삼성전자의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기존 예상치를 약 3%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C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샤오미와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유사한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정기선 2년차 사상 최대 실적 예고, 발전엔진과 연료전지로 '매출 100조' 간다
[현장] 공장이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스마트팩토리 멀지 않았다, 현대차그룹 'E-포레..
4분기 '절세계좌' 준비 시즌 돌입, 은행·증권사 고객 잡기 이벤트 '봇물'
중국의 기술 추격에 '반도체 한미동맹' 힘 실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국 협력사와 맞손
BNK금융 빈대인 해양금융·AX 두 축 강화, 부산시 산업 육성 전략과 보폭 맞춘다
KT&G 담배값 찍던 인쇄공장 B2B로 넓힌다, 방경만 자산 효율화 전략 구체화
정부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3년 만에 재검토, 발동요건 개선·기업 유인책 화두로
한국 진출 채비 중국 체리차 향한 소비자 시선 '싸늘', 주행 중 뒷바퀴 축 떨어져 나..
하이브미디어코프 첫 단독배급 '암살자(들)' 적자 가능성, 김원국 IPO 앞두고 사업 ..
SK가스 윤병석 아픈 손가락 합병에도 추가 주주환원, 지주사에 '효자' 노릇 톡톡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