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원익QnC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외에서 반도체소재 수요 늘어"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15 08:5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소재 전문업체인 원익QnC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국내외 고객사에서 원익QnC의 쿼츠 등 반도체용 소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자회사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원익QnC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외에서 반도체소재 수요 늘어"
▲ 원익QnC 로고.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원익QnC 목표주가 4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2일 원익QnC 주가는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원익QnC 3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국내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반도체소재 공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익QnC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87억 원, 영업이익은 26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7% 각각 증가했다.

특히 국내외 반도체소재 고객사들의 쿼츠 수요가 늘어났는데 쿼츠는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인 만큼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공산이 크다.

오 연구원은 "원익QnC가 해외 고객사 반도체소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집행한 대만 법인 설비투자도 2022년 상반기에 마무리된다"며 "2022년 쿼츠 매출액은 2021년 추정치보다 41% 늘어난 37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최근 원익QnC 자회사가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QnC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7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133.7%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