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도심형 자율주행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 개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1-14 14:1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가 도심에 특화한 자율주행 신기술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도심형 운전자 편의시스템(ADAS)인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 Mobis Parking System)’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도심형 자율주행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 개발
▲ 현대모비스 로고.

현대모비스는 이 제어시스템에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을 통합했다.

협로주행은 차량 전폭을 기준으로 양옆 각각 40cm의 여유공간만 있으면 좁은 골목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후방자율주행은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 차의 주행경로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스스로 후진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원격 자동주차은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뒤 리모콘 해당 버튼을 누르면 빈 공간에 자동으로 주차가 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독자개발한 소프트웨어와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이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어시스템이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와 유럽 등에 특화한 도심형 자율주행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 적용을 선제적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