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높아져, "블랙핑크 내년 글로벌 콘서트 시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12 08: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22년 블랙핑크의 글로벌 콘서트 시작과 관련 상품 판매를 통해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높아져, "블랙핑크 내년 글로벌 콘서트 시작"
▲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6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는 2022년이 글로벌 콘서트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버스 플랫폼과 시너지로 관련 상품의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2분기 안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의 글로벌 콘서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의 앨범 판매량은 2019년 38만 장, 2020년 175만 장, 2021년 3분기까지 173만 장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2020년 일본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덤의 크기를 증명했다”며 “2022년 콘서트 매출은 5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입점했다.

8월2일 블랙핑크가 위버스 채널을 열었고 이날 1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집했다. 11월12일 기준으로 228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박 연구원은 “2022년 블랙핑크의 글로벌 콘서트와 연계한 상품 출시로 위버스 플랫폼과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다”며 “2022년 관련 상품 매출 6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49억 원, 영업이익 4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35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