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넷마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다 줄어, 신작 게임 부진 영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1-10 18:5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신작 부진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넷마블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70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69.6% 줄었다.
 
넷마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다 줄어, 신작 게임 부진 영향
▲ 넷마블 로고.

해외매출은 4260억원을 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신작 게임 부진이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며 "마블퓨처레볼루션 게임 시스템과 팬층 성향이 제대로 매칭 안 되는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4분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진행되면 개발 정상화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 대표는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젬백..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미·일 소부장 규제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몸살', 전문가들 "소부장 국산화 시급, 골..
보령 1조 매출에 영업이익 700억 '수익성 문제', 김정균 카나브 약가인하 방어 과제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회계처리 잠정 결론, 조만간 감독원 입장 밝힐 것"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