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이자이익에만 치우친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수익 다각화에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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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광석</a> 우리은행장은 투자금융(IB)을 키운데 이어 자산관리사업 확대에 나서며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을 싣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우리은행 비이자이익 1조 눈앞,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광석</a> 투자금융 이어 자산관리도 밀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24222510_2053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광석</a> 우리은행장.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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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올해 비이자이익 1조 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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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누적 3분기 기준으로 비이자이익 799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늘어난 수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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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해 4분기 비이자이익으로 약 2800억 원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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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이자이익 상승세를 제외하고 보수적 관점에서 추산해도 1조 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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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금리 변동에 따라 실적이 큰 폭으로 변하는 이자이익 비중을 줄이고 안정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비이자이익을 늘리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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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 비이자이익 1조 원을 달성하면 수익 다각화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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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과 2020년 기준 은행권 전체에서 비이자이익 1조 원을 달성한 곳은 KB국민은행이 유일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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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행장은 2020년 취임 이후 투자금융을 키워 비이자이익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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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은행의 비이자이익 계정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은 투자금융분야인 유가증권이익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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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누적 3분기 기준 유가증권이익 321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4% 급성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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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행장은 예대마진 의존도를 낮추는 데 방점을 찍으며 증권운용부, 투자금융 그룹 등 비은행 부서를 꾸준히 강화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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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증권운용부를 6년만에 부활시켰으며 투자금융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금융 심사부'도 신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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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행장은 투자금융을 키워 비이자이익을 크게 늘린 것처럼 자산관리사업을 키워 또 한번 성장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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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는 최근 증권사가 약진하고 핀테크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전통적으로 은행이 강세를 보여온 시장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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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관리, 자산승계 등 수요가 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글로벌 자산관리시장 규모는 136조 달러에 이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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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소수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마케팅 등 비용이 적어 기대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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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행장은 올해 들어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산관리부문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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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9일 자산승계를 위한 상속, 증여, 신탁의 새로운 브랜드인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양한 신탁상품을 추천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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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은행은 올해 초 뉴트러스트(신탁)팀을 신설하고 7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선증여 이벤트형 상품인 '우리내리사랑 골드신탁'을 출시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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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우리은행 유가증권이익이 크게 늘며 비이자이익 실적을 견인했다"며 "유가증권이익 뿐 아니라 자산관리 등을 통해 비이자이익을 키우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