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피플바이오 싱가포르에 알츠하이머 검진키트 공급, 강성민 "기술 입증"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09 10:3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플바이오가 알츠하이머 검진키트를 싱가포르 기업에 공급한다.

피플바이오는 싱가포르 진단업체 올에이츠(All Eights)와 알츠하이머 검진키트 공급계약 20억 원 규모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피플바이오 싱가포르에 알츠하이머 검진키트 공급, 강성민 "기술 입증"
▲ 피플바이오 로고.

계약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에서 제품등록이 되는 날부터 시작된다. 이는 추가적 임상시험 등이 필요하지 않은 순수한 행정절차다.

싱가포르 의료기기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8.7% 성장해 2024년까지 1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플바이오는 싱가포르가 향후 동남아시아 헬스케어시장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세계적 의료 선진국인 싱가포르에 알츠하이머 조기검진키트를 공급하게 된 것은 피플바이오 제품의 기술력과 필요성이 공인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싱가포르와 같이 인구고령화가 진행되며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의 필요성이 높은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