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삼성전기, 미국 확장현실(XR)기기 전문기업에 투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05 09:4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R)기기에 쓰이는 전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생산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했다.

미국 디지렌즈는 현지시각으로 4일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미국 확장현실(XR)기기 전문기업에 투자
▲ 디지렌즈의 기술을 적용한 혼합현실기기.

삼성전자 이외에 삼성전기, 일본 미쯔비시화학 계열 벤처투자회사, UDC벤처스, 돌비패밀리벤처스 등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크리스 피켓 디지렌즈 CEO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협력사들과 증강현실 및 확장현실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광학기술 연구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의 혁신과 제조업 노하우가 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메타버스 신산업에 핵심이 되는 분야를 총괄하는 표현이다.

디지렌즈는 확장현실기기가 차세대 모바일기기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렌즈의 기술이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성능과 휴대성을 갖춘 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NC개발팀장 부사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지렌즈 이사회에도 합류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디지렌즈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증강현실기기 개발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두 회사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렌즈는 혼합현실기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기업으로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성능의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앞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도 투자전문 자회사 삼성벤처스를 통해 디지렌즈에 투자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